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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결승 예고] 원이삭, 5년간 13번의 도전 결실 맺나

[GSL 결승 예고] 원이삭, 5년간 13번의 도전 결실 맺나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은 GSL 결승 진출이 확정된 뒤 말을 잇지 못했다. 감격에 북받친 원이삭은 재치 넘치는 언변을 구사하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5년 동안 이어진 13번의 도전 끝에 얻어낸 첫 결승전 티켓에 스스로 감동한 듯했다.

원이삭의 GSL 도전은 2011년부터 시작됐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게이머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빛을 보지 못했던 원이삭은 스타2가 출시되면서 도전장을 던졌고 13회 연속 GSL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0회 연속 GSL 본선 진출자에게 주어지는 개근상인 '임재덕상'을 받기도 했지만 원이삭은 타이틀과는 거리가 멀었다. 4강에 올라간 것도 2012년 핫식스 GSL 시즌2 뿐이었다.
문성원과의 4강전에서 4대1로 승리한 이후 원이삭은 "5년 동안 GSL에 도전하면서 좌절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며 "이번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꾸준함의 대명사였지만 최고수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기에 꼭 잡아야 하는 우승컵이다.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15 코드S 시즌1 결승전에서 원이삭의 상대는 KT 이승현이다. 한 때 스타테일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후배이지만 원이삭이 팀을 떠나면서 서로의 스타일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한다. 최근 저그 원톱이라는 평가까지 듣고 있는 이승현이기에 녹록지 않은 상대다.

그래도 원이삭은 이승현을 반드시 꺾고 정상에 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너무도 잡고 싶었던 기회가 왔기에 젖 먹던 힘까지 모두 쏟아내겠다는 의 지를 표했다.
세상은 우승자만을 기억한다. 꾸준하게 본선에 올랐지만 원이삭에 대한 팬들의 이미지는 '악동'일 뿐이었다. 이제 우승자, 챔피언, 프로토스 최강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가질 때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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