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호는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2라운드 5주차에서 삼성 갤럭시 백동준을 제압하면서 주간 MVP를 수상했다.
백동준의 연결체가 보이지 않자 곧바로 사령부를 철수한 이영호는 본진 언덕 위에 3개의 벙커를 지었고 뒷마당에서도 하나를 지으면서 백동준의 정면 돌파와 견제를 모두 막아냈다. 의료선 2개 분량의 병력을 태운 이영호는 백동준의 뒷마당 지역을 견제하면서 일꾼을 다수 잡아냈다.
승기를 잡은 이영호는 건설로봇을 앞세워 공격을 시도했고 백동준의 주병력인 거신을 바이킹과 해병으로 제거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이영호의 승리로 KT는 2라운드에서 2승째를 기록했고 포스트 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이영호는 지난 2라운드 2주차에서도 MVP로 선정되면서 이번 라운드에서만 두 번째 주간 MVP를 수상했다.
이영호는 김준호, 조성주보다 기자단 투표에서는 배점이 낮았지만 팬 투표에서 20.48%를 획득하면 김준호를 1.04% 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