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SK텔레콤 조중혁, 해병-공성전차 조이기로 김영진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0919165629094_20150409191736dgame_1.jpg&nmt=27)
![[GSL] SK텔레콤 조중혁, 해병-공성전차 조이기로 김영진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0919165629094_20150409191736dgame_2.jpg&nmt=27)
▶1경기 조중혁 3대1 김영진
1세트 조중혁(테, 2시) 승 < 회전목마 > 김영진(테, 11시)
2세트 조중혁(테, 1시) < 만발의정원 > 승 김영진(테, 7시)
3세트 조중혁(테, 12시) 승 < 바니연구소 > 김영진(테, 6시)
4세트 조중혁(테, 7시) 승 < 데드윙 > 김영진(테, 11시)
SK텔레콤 T1 조중혁이 루트게이밍 김영진보다 한 수 위의 테란전 능력을 선보이면서 낙승을 거뒀다.
조중혁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5 시즌2 코드A 5일차 1경기에서 김영진을 상대로 해병과 공성전차 타이밍 러시를 연거푸 성공하며서 코드S에 복귀했다.
조중혁은 1세트에서 김영진과 의료선 크로스 카운터를 펼쳤다. 해병 6기와 땅거미지뢰 1기를 태운 조중혁은 김영진의 광물 지역에 병력을 드롭했다. 김영진이 일꾼을 모두 빼면서 자원 채취를 중단하자 조중혁은 일꾼을 한 기씩 잡아냈다. 자원이 모자란 김영진이 자원 채취를 위해 일꾼을 동원하자 땅거미지뢰가 8기의 건설로봇에 적중하면서 조중혁은 16기의 건설로봇을 잡아내며 낙승을 거뒀다.
김영진은 곧바로 받아쳤다. '만발의정원'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 김영진은 맵 중앙 우측 지역에 2개의 병영을 지으면서 사신을 생산했다. 조중혁이 1개의 병영에서 사신을 뽑았고 중앙 지역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김영진의 사신과 맞대결했을 때 김영진의 사신이 먼저 때리면서 조중혁의 병력을 잡아냈고 김영진은 사신을 3기까지 모아 확장 기지를 건설중이던 조중혁의 본진을 장악하며 승리했다.
3세트에서 조중혁은 1세트와 같은 패턴을 선보였다. 의료선 한 기에 해병 6기와 땅거미지뢰 1기를 태워 김영진에게 카운터 드롭 싸움을 시도했고 건설로봇 6기를 잡아냈다.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지만 해병과 공성전차를 모은 조중혁은 김영진의 본진 언덕 아래에 공성전차를 배치시키고 해병을 드롭해 군수공장을 파괴했다. 의료선을 꾸준히 모은 조중혁은 낙하산 드롭을 통해 김영진의 본진을 장악하며 승리했다.
조중혁은 4세트에서 해병과 공성전차 조이기를 통해 김영진의 확립되지 않은 메카닉 체제를 무너뜨렸다. 의료선에 화염차와 해병을 태워 김영진의 본진과 앞마당을 흔든 조중혁은 공성전차 3기와 해병 10여 기를 앞세워 상대 앞마당 지역을 장악했다. 앞마당 사령부를 띄운 조중혁은 대치전에서 상대 공성전차를 모두 잡아내면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