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김명식, 환상 거신 페이크 성공! 프라임에 2R 첫 승 선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1322325803610_20150413223337dgame_1.jpg&nmt=27)
![[프로리그] 김명식, 환상 거신 페이크 성공! 프라임에 2R 첫 승 선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1322325803610_20150413223337dgame_2.jpg&nmt=27)
▶프라임 3대2 ST요이
1세트 박한솔(프, 12시) 승 < 바니연구소 > 강초원(프, 6시)
2세트 김명식(프, 7시) 승 < 만발의정원 > 박남규(저, 1시)
3세트 최병현(테, 7시) < 조난지 > 승 이원표(저, 1시)
4세트 장현우(프, 11시) < 세종과학기지 > 승 이동녕(저, 5시)
김명식이 ST요이 이동녕을 완벽하게 속여 넘기면서 프라임에게 2라운드 첫 승을 안겼다.
김명식은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R 7주차 ST요이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환상 거신을 활용한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키면서 이동녕을 제압했다.
김명식은 4개의 연결체를 확보하면서 자원을 모았다. 지상군은 추적자와 파수기, 광전사 등으로 구성한 김명식은 2개의 우주관문을 지으면서 불사조를 4기만 생산했다. 이동녕이 불사조를 잡기 위해 타락귀를 중심으로 병력을 편성하자 김명식은 별 의미 없이 불사조를 잃었다.
김명식은 지상군을 두 패로 나눠 공격을 시도했다. 11시 쪽에 20여 기의 광전사를 소환한 김명식은 이동녕의 12시 확장 지역으로 보냈고 한 쪽으로는 추적자와 차원분광기를 주병력으로 삼았다. 이동녕이 광전사를 막기 위해 주병력을 보내자 김명식은 추적자로 이동녕의 가시촉수 라인을 파괴했다.
이 때 김명식은 파수기의 환상 기술로 거신을 복제하면서 이동녕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동녕이 살모사를 보유하고 있었던 상황이기에 거신을 납치하면서 타락귀로 잡아냈지만 모든 거신은 환상이었다. 살모사의 에너지를 낭비시키면서 흑구름을 쓰지 못하도록 강제한 김명식은 이동녕의 부화장을 하나씩 파괴했다.
이동녕이 부랴부랴 울트라리스크로 체제를 바꿨지만 김명식은 추적자의 점멸을 통해 울트라리스크를 제압하면서 프라임에게 2라운드 첫 승을 안겼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