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프나틱, 초반부터 몰아치며 최종전 유도! 2-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1009095226532_2015051009114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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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프나틱, 초반부터 몰아치며 최종전 유도! 2-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1009095226532_20150510091150dgame_2.jpg&nmt=27)
▶SK텔레콤 T1 2-2 프나틱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2세트 SK텔레콤 T1 < 소환사의협곡 > 승 프나틱
3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4세트 SK텔레콤 T1 < 소환사의협곡 > 승 프나틱
프나틱에 경기 시작 10분만에 5,000 골드 차이를 벌린 뒤 끝까지 유리한 고지를 점하면서 최종 세트까지 끌고 갔다.
프나틱은 9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 위치한 플로리다 주립대학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준결승전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중단을 제외한 모든 라인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세트 스코어 2대2를 만들었다.
퍼스트 블러드는 프나틱이 가져갔다. 하단 지역으로 'Reignover' 김의진의 렉사이가 개입했다가 킬을 내지는 못했지만 점멸을 모두 빼냈고 'YellOwStaR' 보라 킴의 레오나가 SK텔레콤 하단 듀오의 뒤를 잡으면서 배준식을 잡아냈다. 상단에서도 'Huni' 허승훈의 헤카림과 김의진의 렉사이가 모여 '마린' 장경환의 럼블을 제압했다.
SK텔레콤은 하단과 상단에서 킬을 만들어내면서 따라왔다. 정글러 '벵기' 배성웅의 세주아니와 서포터 '울프' 이재완의 알리스타가 원거리 딜러 'Steeelback' 피에르 메자르디의 루시안을 잡아냈고 상단에서도 장경환이 프나틱의 3인 협공을 맞았지만 포탑을 끼고 싸우면서 김의진의 렉사이를 잡아냈다.
SK텔레콤은 프나틱의 정글러 김의진의 라인 개입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연속적으로 킬을 내줬다. 김의진이 상단과 하단을 오가면서 계속 공격을 시도했고 라이너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2대9까지 끌려 갔다.
SK텔레콤은 14분에 드래곤 스틸을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재완의 알리스타가 김의진의 렉사이가 용을 두드릴 때 끼어들면서 밀쳐냈고 배성웅, 장경환이 합류하면서 드래곤을 챙겼다. 이어진 전투에서도 1킬씩 나워가지면서 SK텔레콤의 분위기가 조금 나아졌다.
SK텔레콤은 20분에 열린 정글 싸움에서 완패하면서 패색이 짙었다. 김의진의 렉사이가 달려들어 3명을 띄웠고 루시안과 카시오페아의 화력이 퍼부어지면서 3킬을 따낸 것. 프나틱은 곧바로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프나틱은 26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드래곤을 순식간에 잡아낸 뒤 4킬을 가져갔다. SK텔레콤 배준식이 막아보려 했지만 억제기를 파괴되는 것을 먹을 수는 없었다.
SK텔레콤은 31분에 프나틱의 역공을 받으면서 4데스를 기록했다. 이상혁의 아지르가 김의진 렉사이에 의해 물렸지만 뒤로 빠지면서 시간을 벌었다. 하지만 화력이 좋지 않았던 SK텔레콤은 파비앙의 카시오페아에 의해 킬을 내주면서 6대20까지 벌어졌다.
SK텔레콤은 35분에 김의진의 렉사이를 잡아내면서 기적을 꿈꾸는 듯했지만 프나틱의 4명이 몰아치면서 몰살당했고 넥서스를 파괴당했다.
미국(플로리다)=남윤성 기자(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