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KT, 삼성 완파! 여름 강자 복귀 신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2218550462749_20150522200644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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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2대0 삼성 갤럭시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KT 롤스터가 삼성 갤럭시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여름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KT는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1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2세트에서 초반부터 굴려간 스노우볼을 끝까지 지키면서 낙승을 거뒀다.
KT는 2분만에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서포터 '픽서' 정재우의 브라움이 뇌진탕 펀치를 '큐비' 이성진의 마오카이에게 적중시켰고 고동빈과 김찬호, 노동현까지 합류하면서 4번째 공격이 터졌다. 스턴에 걸린 이성진을 잡아낸 KT는 푸른 파수꾼까지 챙기면서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노동현과 정재우가 상단으로 이동해 포탑을 파괴한 KT는 6분에 상단 지역으로 복귀한 '썸데이' 김찬호의 헤카림과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렉사이가 이성진의 마오카이를 또 잡아냈다.
KT는 하단에 매복하고 있던 고동빈의 렉사이가 치고 들어오면서 이니시에이팅을 걸었다. 정재우의 브라움이 뇌진탕 펀치를 적중시켰고 노동현이 초동역학 위치전환기를 쓰면서 '퓨리' 이진용의 칼리스타를 끊어냈다.
KT는 18분에 하단 지역에 매복하고 있던 삼성 선수들 3명을 노동현의 우르곳이 부식성 수류탄으로 파악하면서 역습을 가했다. 근처에 있던 고동빈의 렉사이가 공중으로 띄웠고 김찬호의 헤카림이 순간이동으로 합류, 4킬을 가져갔다. KT는 중앙 지역으로 이동, 공격적으로 운영하면서 2킬을 추가했고 포탑까지도 깨뜨렸다.
24분 중앙 지역에서 3대5로 수적 열세로 보였지만 교전을 시도한 KT는 김찬호의 헤카림이 사이드 라인에서 치고 들어왔고 잡혔던 정재우의 브라움이 뒤쪽에서 합류, 빙하균열로 상대를 띄우면서 2킬을 챙겼다. 내셔 남작을 가져간 KT는 2명이 김찬호와 정재우가 잡히긴 했지만 골드 획득량 1만, 킬 스코어 두 배로 앞서 나갔다.
27분 하단 지역에서 전투를 시도한 KT는 포탑에 의해 맞으면서도 3킬을 챙겼고 하단 지역의 억제기까지 깨뜨렸다. 상단으로 이동한 KT는 교전에서 삼성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의 모르가나를 터뜨린 이후 2개의 억제기를 깨뜨리면서 3억제기 컨트롤에 성공했다.
내셔 남작을 다시 가져간 KT는 중앙 지역을 돌파하면서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