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1주차
▶진에어 그린윙스 1-0 롱주IM
1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롱주IM

진에어 그린윙스가 알리스타와 세주아니의 동반 이니시에이팅을 통해 교전마다 완승을 거두면서 롱주IM과의 대결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진에어는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1주차 롱주IM과의 1세트에서 알리스타의 점멸에 이은 분쇄, 세주아니의 빙하감옥을 통해 전투에서 압승을 거뒀다.

진에어는 하단 지역으로 '체이서' 이상현의 세주아니가 합류하며서 두 번 연속 공격을 시도했다. 첫 공격에서 '스위트' 이은택의 알리스타가 점멸에 이은 분쇄로 '로어' 오장원의 우르곳을 밀어냈고 상대가 궁극기인 초동역학 위치전환기를 쓰게 만든 진에어는 정글에 숨어 있던 이상현의 세주아니가 빙하감옥으로 '이그나' 이동근의 쓰레쉬를 묶으면서 킬을 냈다. 오장원이 이은택을 잡아냈지만 2차 공격을 통해 원거리 딜러 '파일럿' 나우형의 이즈리얼이 2킬을 챙겼다.

2분 뒤 진에어는 이상현의 세주아니가 점멸을 사용한 뒤 빙하감옥을 쓰면서 전투를 시도했고 톱 라이너 '트레이스' 여창동의 헤카림까지 내려오면서 2킬을 또 다시 챙겼다.

16분 롱주IM의 정글러 '투신' 박종익의 리 신을 여창동의 헤카림이 잡아낸 진에어는 하단 지역 포탑까지도 파괴하면서 크게 앞서 나갔다. 지속적으로 킬을 내면서 서서히 앞서 나가던 진에어는 31분 내셔 남작 지역에서 이은택의 알리스타와 이상현의 세주아니가 궁극기를 연계하면서 순식간에 3킬을 쓸어 담았고 내셔 남작까지 챙겼다.

33분 중앙 지역 전투에서 진에어는 이상현의 세주아니가 잡혔지만 뒤쪽으로 파고 든 여창동의 헤카림이 맷집 역할을 해줬고 이창석의 아지르, 나우형의 이즈리얼이 맹공을 퍼부으면서 3킬을 따냈다.

39분 하단 지역으로 파고든 진에어는 이은택의 알리스타가 먼저 이니시에이팅을 걸면서 롱주IM의 5명을 모두 잡아내고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