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최지성, 김정훈 꺾고 스베누 연패 끊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919465103417_20150609195216dgame_1.jpg&nmt=27)
▶CJ 1-0 스베누
1세트 김준호(프, 5시) 승 < 에코 > 문성원(테, 11시)
2세트 한지원(저, 1시) < 조난지 > 승 이동녕(저, 7시)
3세트 변영봉(프, 11시) < 캑터스밸리 > 이원표(저, 7시)
▶스베누 3대1 CJ
1세트 문성원(테, 11시) < 에코 > 승 김준호(프, 5시)
2세트 이동녕(저, 7시) 승 < 조난지 > 한지원(저, 1시)
3세트 이원표(저, 7시) 승 < 캑터스밸리 > 변영봉(프, 11시)
4세트 최지성(테, 11시) 승 < 코다 > 김정훈(프, 5시)
스베누 최지성이 특유의 물량전으로 CJ 엔투스 김정훈을 꺾고 팀 연패를 끊어냈다.
최지성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김정훈을 상대로 바이오닉 병력의 힘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초반부터 최지성은 병영을 세개나 건설하면서 빠르게 해병을 보유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프로토스의 초반 견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였다. 최지성은 김정훈의 모선핵, 예언자 견제를 모두 막아내면서 초반 병영을 늘린 재미를 톡톡히 봤다.
김정훈은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세번째 확장 기지를 빠르게 가져가며 탐사정을 꾸준히 찍어줬다. 테란의 공격을 막아낸 뒤 후속 병력의 힘으로 승리하겠다는 의도였다.
그러나 최지성의 병력은 김정훈이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최지성은 기가 막힌 드롭공격으로 거신을 제압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