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MVP 송현덕, 최병현 꺾고 프로리그 4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920363516532_20150609203800dgame_1.jpg&nmt=27)
▶MVP 1-0 프라임
1세트 송현덕(프, 11시) 승 < 에코 > 최병현(테, 5시)
MVP 송현덕이 중앙 교전에서 대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전사 견제로 시간을 잘 벌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두 선수는 초반 견제 대신 힘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송현덕과 최병현은 추가 확장 기지를 가져가면서 후반 교전을 준비했다. 송현덕이 광전사 견제를 시도했지만 견제에 힘을 주기 보다는 필요 없어진 광전사로 테란의 자원 채취를 방해하는 정도에 그쳤다.
이대로 가면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최병현은 바이킹을 동반해 타이밍 공격을 준비했다. 최병현은 유령의 EMP를 활용해 송현덕의 고위기사 활용을 사전에 차단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지 않아 송현덕에게 기회를 주고 말았다.
그사이 송현덕은 탐사정을 꾸준히 생산하며 힘을 키웠다. 또한 암흑기사와 광전사로 테란의 건설로봇을 집요하게 노리며 후반에 힘을 쓰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사이 송현덕은 고위기사를 집정관으로 변신시키며 테란의 병력을 괴멸시켰다.
결국 송현덕은 최병현의 마지막 병력을 전멸시키며 항복을 받아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