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ad

[스베누 GSL] mYi 정윤종, 975일만에 개인리그 우승!

[스베누 GSL] mYi 정윤종, 975일만에 개인리그 우승!
◆스베누 GSL 2015 시즌2 코드S 결승
▶정윤종 4대1 한지원
1세트 정윤종(프, 5시) 승 < 데드윙 > 한지원(저, 1시)
2세트 정윤종(프, 1시) < 조난지 > 승 한지원(저, 7시)
3세트 정윤종(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한지원(저, 11시)
4세트 정윤종(프, 2시) 승 < 회전목마 > 한지원(저, 6시)
5세트 정윤종(프, 7시) 승 < 만발의정원 > 한지원(저, 1시)

마이인새니티 정윤종이 오랜 기간 침묵을 깨고 975일만에 개인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윤종은 28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에서 펼쳐진 스베누 GSL 시즌2 코드S 결승전에서 CJ 엔투스 한지원을 상대로 특유의 강력한 수비에 더해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선보이며 승리, 생애 첫 GSL 우승컵을 획득했다.

한 세트만 따내면 우승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것이라 예측됐지만 정윤종은 심리전에서 앞서가겠다는 듯 관문 없이 앞마당에 연결체를 먼저 소환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한지원 역시 산란못보다 앞마당 부화장을 먼저 올리면서 정윤종에게 기세로 지지 않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한지원은 대군주로 정윤종의 기지를 계속 정찰하면서 빠른 가시를 생산하는 듯 보여준 뒤 탐사정이 자신의 본진에서 나가자 곧바로 가스통을 취소하면서 심리전을 펼쳤다.

정윤종은 한지원의 심리전에 말리는 듯 했지만 몰래 차원관문을 다수 올리며 타이밍 공격을 시도했다. 한지원이 이를 눈치채고 급하게 가시촉수를 건설했지만 정윤종의 공격이 더 빨랐다.

결국 정윤종은 한번의 타이밍 공격으로 한지원을 잡아내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8승 0패 +31(36-5)
2한화생명 14승 4패 +20(31-11)
3T1 11승 7패 +8(25-17)
4농심 10승 8패 +3(24-21)
5KT 10승 8패 +2(23-21)
6DK 10승 8패 +2(24-22)
7BNK 6승 12패 -12(17-29)
8OK저축은행 5승 13패 -13(17-30)
9DRX 5승 13패 -14(14-28)
10DNF 1승 17패 -27(8-35)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