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역시택신' 김택용, 캐리어로 구성훈 잡고 8강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1220383071599_20150712204208dgame_1.jpg&nmt=27)
1경기 박준오(저, 9시) 승 < 신단장의능선 > 김성현(테, 3시)
2경기 김승현(프, 1시) 승 < 서킷브레이커> 박재혁(저, 5시)
3경기 김택용(프, 7시) 승 < 네오제이드 > 구성훈(테, 11시)
김택용이 자신의 힘으로 스타리그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택용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16강 D조 경기에서 구성훈을 제압하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빠르게 셔틀과 다크템플러를 준비한 김택용은 드롭 공격으로 상대 본진의 SCV를 다수 잡아내며 큰 이득을 봤다.
벌처의 스파이더마인으로 다크템플러를 겨우 막아낸 구성훈은 곧바로 벌처 드롭 역공을 시도했다. 하지만 김택용의 본진엔 드라군과 옵저버가 버티고 있어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했다.
김택용은 6시 멀티를 수월하게 가져갔고, 구성훈은 팩토리를 늘리며 이후의 교전에 대비했다. 김택용은 다수의 드라군과 아비터를 조합하며 맵의 중앙을 점령했다.
김택용은 상대 본진에 아비터 리콜을 시도하려했으나 사이언스 배슬의 EMP 공격에 무산이 되고 말았다. 이에 김택용은 5시 지역에 4개의 스타게이트를 건설, 캐리어를 준비했다.
김택용의 캐리어 카드를 눈치 채지 못한 구성훈은 골리앗 수가 턱없이 부족해 진출했던 시즈탱크를 허무하게 내주고 말았다. 승기를 잡은 김택용은 아비터와 다크템플러로 상대를 집요하게 괴롭히며 GG를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