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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G, 인빅터스 잡고 LPL 결승 진출…LGD와 격돌

2015 LPL 서머 결승에 진출한 QG.(사진=esportspedia.com 발췌)
2015 LPL 서머 결승에 진출한 QG.(사진=esportspedia.com 발췌)
승격팀 QG가 첫 시즌부터 일을 냈다. 정규리그에서 강팀들을 연파하며 2위에 오르더니 포스트시즌 준결승에서 인빅터스 게이밍까지 잡아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QG는 16일 진행된 2015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이하 LPL) 서머 포스트시즌 준결승전에서 인빅터스 게이밍을 상대로 3대2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QG는 1세트와 2세를 연달아 가져가며 3대0 완승을 목전에 뒀다. 그러나 인빅터스 게이밍의 추격이 시작됐고, 인빅터스가 3, 4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2대2 동점에 성공했다. 15일 비시 게이밍전에서 나왔던 인빅터스 게이밍의 역스윕이 다시 한 번 기대되는 순간이었다.
QG와 인빅터스 게이밍은 마지막 5세트에서 결승 진출이 걸린 경기답게 교전을 최대한 피하며 조심스러운 운영을 펼쳤다. 킬스코어 1대1 상황에서 더 이상 킬이 나오지 않았고, QG가 드래곤을 계속 가져가며 우위를 점했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중 25분경 대규모 교전이 발생했고, QG가 원거리 딜러 'TnT' 유 루이 시비르의 활약에 힘입어 4킬을 기록하는 대승을 거둔 뒤 드래곤 4중첩을 쌓았다. 이어 바론까지 쉽게 가져간 QG는 그대로 밀어붙여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스위프트' 백다훈과 '도인비' 김태상, '카카오' 이병권과 '루키' 송의진으로 이어지는 한국 정글러-미드 라이너 싸움에서 QG가 미소 짓는 순간이었다.

QG는 오는 23일 저녁 6시에 LGD 게이밍과 대망의 LPL 서머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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