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MVP 고병재, 자원 싸움에서 서태희에 압승!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819312313761_20150818195750dgame_2.jpg&nmt=27)
![[프로리그] MVP 고병재, 자원 싸움에서 서태희에 압승!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819312313761_20150818193146dgame_1.jpg&nmt=27)
▶MVP 2대1 삼성 갤럭시
1세트 황강호(저, 6시) < 바니연구소 > 승 노준규(테, 12시)
2세트 한재운(프, 5시) 승 < 캑터스밸리 > 백동준(프, 7시)
3세트 고병재(테, 11시) 승 < 에코 > 서태희(테, 5시)
고병재는 18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5주차 삼성 칸 서태희와의 3세트 경기서 전장의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의 확장기지를 모두 가져간 뒤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병력을 쏟아내고 승리했다.
고병재는 앞마당 멀티를 빠르게 가져갔고 추가 확장 타이밍도 상대보다 빨랐다. 고병재는 은폐 밴시 견제로 큰 성과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추가 멀티를 활성화할 시간을 벌었다.
고병재는 화염차와 토르, 공성전차 위주로 병력을 생산하며 바이킹과 밤까마귀로 공중전에 주력한 서태희를 상대했다. 고병재는 상대의 기습적인 화염차 견제에 일꾼을 다수 잃기도 했으나 멀티 수에서 꾸준히 앞서나갔고, 서태희의 6시 추가 확장을 저지하고 자신은 전장의 좌측 절반에 해당하는 자원 지역에 사령부를 모두 건설하고 자원에서 우위를 점했다.
고병재는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밤까마귀와 바이킹으로 모았다. 고병재는 밤까마귀 추적 미사일을 활용해 상대 병력을 줄여줬고 공성전차를 전진 배치시켜 서태희의 6시 추가 확장기지를 좀처럼 허용하지 않았다.
고병재는 공성전차 부대를 전진시켜 상대 3시 멀티 사령부를 파괴했다. 고병재는 토르 부대로 상대 1시 확장기지도 파괴해 서태희의 자원줄에 극심한 타격을 입혔다. 고병재는 소모전을 통해 상대 병력을 줄여주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