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군단숙주 재해석! 정우용 격파!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821375952674_20150818215810dgame_2.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군단숙주 재해석! 정우용 격파!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821375952674_20150818213818dgame_1.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1대1 CJ 엔투스
1세트 김유진(프, 11시) < 캑터스밸리 > 승 이재선(테, 1시)
2세트 이병렬(저, 5시) 승 < 테라폼 > 정우용(테, 11시)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군단숙주를 절묘하게 활용해 CJ 정우용의 메카닉 전략을 극복하고 승리를 따냈다.
이병렬은 18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5주차 CJ 엔투스 정우용과의 2세트 경기서 군단숙주의 업그레이드 식충을 활용해 언덕 아래서 테란의 진영에 지속적인 피해를 입힌 끝에 살모사와 다수 히드라리스크, 바퀴가 조합된 병력으로 승리를 따내 세트 스코어 1대1 타이를 만들었다.
경기 초반 두 선수 모두 이렇다 할 교전 없이 멀티를 늘려나갔다. 이병렬은 상대 화염기갑병 드롭 공격에 휘둘렸으나 군단숙주 카드를 준비해 반격에 나섰다.
군단숙주 패치 이후 프로리그에서 군단숙주를 사용해 승리를 따낸 바 있는 이병렬은 이날 경기서도 업그레이드 식충을 활용해 테란을 압박했다. 이병렬은 값비싼 테란의 메카닉 유닛을 공짜 유닛인 업그레이드 식충으로 공격해 정우용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혔다. 이병렬은 언덕 아래서 식충을 소환해 공중으로 날려 테란의 진영으로 보내 정우용의 건물과 메카닉 유닛에 피해를 입혔다.
이병렬은 군단숙주로 테란을 압박하며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살모사 위주 병력으로 교전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병렬은 무리군주까지 확보해 화력에서도 앞섰고, 무리군주에 대항하기 위해 정우용이 생산한 바이킹을 살모나 납치로 각개격파해 유리한 싸움을 이어갔다.
이병렬은 다수 무리군주와 살모사로 공중을 장악하고 히드라리스크와 여왕으로 뒤를 받치며 테란의 메카닉 병력과 좋은 싸움을 펼쳤다. 이병렬은 울트라리스크를 추가해 테란 지상병력을 괴멸시키고 자원줄까지 끊어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