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일장은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2015 시즌2 4강 B조에서 프로토스 윤용태를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조일장은 1세트에서 윤용태의 다크 템플러에 이은 하이 템플러 드롭에 심대한 피해를 입으면서 패했지만 2세트에서 럴커 드롭을 통해 변수를 만들며 낙승을 거뒀다.
조일장은 오는 30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프로토스 김택용을 상대한다. 조일장은 이번 대회 16강에서 만나 김택용을 꺾은 바 있고 지난 2014년에 열린 픽스 소닉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2대3으로 패한 적이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