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태양은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8강에서 같은 팀 주성욱과 4강 티켓을 놓고 5전3선승제를 치른다.
전태양은 초등학생 때 데뷔했지만 데뷔 시점이 빠른 것을 제외하면 크게 인정 받은 적이 없다. 초등학생이 중학생을 이긴다, 중학생이 프로 선수들을 이긴다는 정도가 주목 받은 전부였다. 프로게이머 생활을 한지 10년이 훌쩍 넘지만 4강 한 번 가보지 못했다는 점은 전태양의 향후 행보에도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
전태양에게 이번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8강은 굉장히 좋은 기회다. 같은 팀 프로토스 주성욱을 상대하기에 스타일이나 패턴을 잘 알고 있다. 주성욱을 넘어 4강, 결승까지 간다면 전태양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릴 수도 있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본선에도 한 발 다가갈 수 있다. 2,200 점을 획득한 전태양은 글로벌 랭킹에서 18위에 올라 있다. 8강을 넘어선다면 쭉 치고 올라가면서 애너하임에서 쟁쟁한 선수들과 자웅을 겨룰 수도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