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결승] 선수교체 작전 통했다…에버 3세트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2320164433125_2015082320185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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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울브즈 2-1 에버
1세트 다크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에버
2세트 다크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에버
3세트 다크 울브즈 < 소환사의협곡 > 승 에버
에버는 2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5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리그1 결승전 다크 울브즈와의 경기 3세트에서 승리를 거두며 한 세트 추격에 성공했다. 에버는 3세트에 원거리 딜러를 '폴리스' 박형기에서 '로컨' 이동욱으로 교체했고, 서포터도 '토토로' 은종섭에서 'TML' 김한기로 교체했다.
에버는 이동욱의 트리스타나가 상단으로 이동해 렝가와 대치하는 구도를 만들었고, 하단은 '크레이지플레이' 김재희의 헤카림이 맡았다.
양 팀의 조심스런 경기운영에 킬은 발생하지 않았고, 에버가 8분 만에 상단 1차 포탑을 무너뜨리며 근소하게 앞서갔다. 다크 울브즈는 2분 뒤에 몰래 드래곤을 가져가며 균형을 맞췄다.
퍼스트 블러드는 다크 울브즈의 몫이었다. 11분경 상단을 깊숙이 밀고 들어온 '크레이지플레이' 김재희의 헤카림을 '크르바비' 사석찬의 렉사이와 '큐브' 김창성의 렝가가 동시에 덮치며 손쉽게 킬을 따냈다.
에버는 13분에 하단 포탑을 파괴하며 글로벌 골드에서 근소하게 앞서갔고, 17분에 벌어진 드래곤 교전에서 3킬을 따내고 중단 포탑까지 무너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다크 울브즈와 에버는 19분에 드래곤을 빼앗기 위한 교전을 벌였고, 난전 끝에 다크 울브즈가 4킬, 에버가 3킬을 가져갔다.
화력에서 밀리는 다크 울브즈는 쉽게 중앙선을 넘지 못했고, 에버는 27분에 드래곤을 가져간 뒤 하단과 상단을 동시에 강하게 밀어붙였다.
글로벌 골드에서 7천 이상 뒤처지며 궁지에 몰렸던 다크 울브즈는 31분경 사석찬의 렉사이가 바론 스틸에 성공하며 시간을 벌었다.
다크 울브즈는 세 번째 드래곤까지 가져갔지만 32분 교전에서 빅토르와 징크스를 포함해 3킬을 내주는 완패를 당했고, 에버는 그대로 넥서스까지 밀어붙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신도림=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