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결승] 다크 울브즈, 바루스-이즈리얼 활용으로 극적 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2321334339325_20150823214123_4.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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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울브즈 3대1 에버
1세트 다크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에버
2세트 다크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에버
3세트 다크 울브즈 < 소환사의협곡 > 승 에버
4세트 다크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에버
정규리그 1위의 다크 울브즈가 에버를 무너뜨리며 이번 시즌 확실한 리그1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다크 울브즈는 2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5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리그1 결승전 4세트에서 마오카이의 단단함과 바루스-이즈리얼의 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에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에버는 정글러 '리안' 이준석의 리신이 4분경 중단에 개입해 '카일' 서지선의 바루스를 제압하고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에버는 7분에 생존기가 없는 서지선의 바루스를 다시 한 번 노려 두 번째 킬을 가져갔다.
다크 울브즈는 10분경 상단 교전에서 1킬을 더 내줬지만 2킬을 가져가며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다크 울브즈는 11분에 상단에서 '큐브' 김창성의 마오카이와 '크르바비' 사석찬의 렉사이가 에버 톱 라이너 '크레이지플레이' 김재희의 헤카림을 덮쳐 킬 스코어 3대3 동점을 만들었고, 수적우위를 바탕으로 드래곤까지 쉽게 가져갔다.
다크 울브즈와 에버는 15분에 하단과 상단에서 동시다발 교전을 벌였고, 에버가 4킬, 다크 울브즈가 3킬을 가져가 킬 스코어 7대7 동점을 이뤘다.
다크 울브즈는 19분에 드래곤을 가져간 뒤 아지르까지 잡아냈다. 다크 울브즈가 곧바로 중단을 강하게 압박하자 에버는 포탑 앞에서 교전을 개시했다. 에버가 바루스를 먼저 끊어내며 교전에서 승리하는 듯했으나 단단한 마오카이가 트리플 킬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기세를 타기 시작한 다크 울브즈는 26분에 세 번째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에버에 위협을 가했다. 그러나 에버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7분에 '리안' 이준석의 헤카림이 이즈리얼과 바루스의 뒤를 급습하며 유리한 상황에서 교전을 개시했고, 순식간에 3킬을 올리며 중단 2차 포탑까지 미는 성과를 거뒀다.
에버는 33분에 헤카림이 또 다시 순간이동을 이용해 다크 울브즈의 뒤를 물었고, 3킬을 올려 벌어진 격차를 모두 좁혔다.
에버는 36분에 헤카림이 다시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려 진입을 시도했지만 궁극기 사거리가 부족했고, 순식간에 제압을 당했다. 수적 우위였던 다크 울브즈는 이어진 교전에서 3킬을 더한 뒤 중단 2차 포탑과 바론까지 가져가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다크 울브즈는 강하게 하단을 밀어붙여 억제기 포탑을 무너뜨리고 네 번째 드래곤을 손쉽게 가져갔다.
다크 울브즈는 계속해서 하단과 중단을 강하게 압박했고, 에버는 본진에서 발이 묶인 채 힘겨운 수비를 이어갔다.
중단 억제기 포탑과 넥서스 포탑 하나를 터뜨린 다크 울브즈는 45분에 드래곤 5중첩을 달성한 뒤 바론 버프까지 획득했다.
다크 울브즈는 자신감에 가득 차 적진으로 향했지만 교전에서 렉사이와 이즈리얼이 제압 당해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다크 울브즈는 상단 억제기를 밀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에버의 '아테나' 강하운의 아지르가 궁극기로 완벽하게 다크 울브즈 선수들을 끊어내며 교전에서 압승을 거뒀다. 그러나 슈퍼 미니언이 하나 남은 넥서스 포탑을 무너뜨려 에버에게 역습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다크 울브즈는 53분에 다시 진격해 중단과 상단 억제기를 연달아 파괴했고, 바론 앞 교전에서 에버 챔피언들의 체력을 바닥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 때 마오카이가 순간이동을 이용해 후퇴하던 에버의 발을 묶었고, 바루스와 이즈리얼이 넥서스를 빠르게 파괴하며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신도림=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