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삼성 남기웅, 초반 예언자 2기로 문성원 격파!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2520431348596_20150825204347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삼성 남기웅, 초반 예언자 2기로 문성원 격파!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2520431348596_20150825204347dgame_2.jpg&nmt=27)
▶스베누 1-2 삼성
1세트 박수호(저, 6시) 승 < 바니연구소 > 노준규(테, 12시)
2세트 정지훈(테, 4시) < 코다 > 승 백동준(프, 10시)
3세트 문성원(테, 11시) < 에코 > 승 남기웅(프, 5시)
남기웅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6주차 스베누와의 3세트에서 한 타이밍 늦은 우주관문 전략을 통해 완승을 거뒀다.
남기웅은 두 번째 수정탑이 아닌 세 번째 수정탑을 전진해서 지었다. 문성원이 프로토스의 확장 기지 타이밍을 늦추기 위해 남기웅의 앞마당에 공학연구소를 건설했지만 남기웅은 전혀 개의치 않고 10시 지역에서 우주관문을 완성시켰다. 남기웅은 예언자 2기를 생산해 문성원의 건설로봇 13기를 잡아냈다.
앞마당에 이어 3시까지 확장 기지를 가져간 남기웅은 거신 3기를 이끌고 공격을 시도했다. 문성원의 10시 사령부를 띄워 올린 남기웅은 무리한 공격을 통해 거신을 다 잃었지만 자원력을 바탕으로 곧바로 병력을 복구했다.
광전사와 추적자, 불멸자를 조합한 남기웅은 문성원의 병력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전투를 펼쳤고 광전사의 돌진을 통해 해병과 건설로봇을 다수 잡아내며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