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선발전] 진에어, 나진 셧아웃시키고 PO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0220473156515_20150902214012dgame_1.jpg&nmt=27)
![[롤드컵 선발전] 진에어, 나진 셧아웃시키고 PO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0220473156515_20150902214013dgame_2.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3대0 나진 e엠파이어
1세트 진에어 그린윙스 승 < 소환사의협곡 > 나진 e엠파이어
2세트 진에어 그린윙스 승 < 소환사의협곡 > 나진 e엠파이어
3세트 진에어 그린윙스 승 < 소환사의협곡 > 나진 e엠파이어
진에어는 2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 한국 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 나진 e엠파이어와의 3세트 경기서 한 차례 대규모 교전에서 말파이트와 오리아나 궁극기 연계로 대승을 거둔 끝에 승리, 최종 스코어 3대0으로 나진을 꺾고 롤드컵 대표 선발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진에어는 신예 듀오 '피넛' 윤왕호와 '탱크' 박단원을 중단과 정글로 교체 투입한 나진을 맞아 3세트 초반 고전했다. 진에어는 상대 라인 교환 전략에 전반적인 CS 수급량에서 밀렸다.
진에어는 상대의 적극적인 정글 침투 공격을 레드 지역에서 받아쳐 선취점을 올렸다. 8분경 이상현의 엘리스가 먼저 물리고도 점멸로 생존했고, 다른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나진 윤왕호의 렉사이를 잡아낸 것. 진에어는 선취점을 올리고도 상대의 공격적인 움직임에 좀처럼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첫 드래곤을 내줬다.
진에어는 이후 드래곤을 두 차례 가져가며 스택 스코어 역전에 성공했고 27분경 중단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기를 잡았다. 진에어는 상대 중단 2차 포탑 부근에서 나진 김진선의 케넨 궁극기 선공을 여창동의 말파이트와 이창석의 오리아나 궁극기 연계로 받아쳐 4대0 승리를 거뒀다.
진에어는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하고도 하단에서 상대 공격에 이창석의 오리아나가 전사하면서 위기를 맞는 듯했으나 침착하게 교전을 이어가며 나머지 선수들이 생존해 추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진에어는 세 번째 드래곤을 안전하게 가져가며 상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진에어는 36분경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한 뒤 이를 저지하려던 상대 선수 두 명을 제압하고 중단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진에어는 내셔 남작 버프를 활용해 하단 2차 포탑을 파괴하고 억제기 앞 포탑까지 진격했다. 진에어는 말파이트와 오리아나 궁극기 연계로 교전을 열어 적을 전멸시키고 넥서스까지 파괴, 승리를 확정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