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KT 이영호, 원이삭 탈락시키고 최종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1122275866741_20150911222932dgame_1.jpg&nmt=27)
▶패자전 이영호 2대0 원이삭
1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 테라폼 > 원이삭(프, 5시)
2세트 이영호(테, 10시) 승 < 코다 > 원이삭(프, 4시)
KT 롤스터 이영호가 현란한 바이오닉 부대 컨트롤을 앞세워 GSL 코드S 10연속 16강 진출에 빛나는 원이삭을 탈락시키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이영호는 11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16강 D조 패자전에서 요이 플래시울브즈 원이삭을 2대0으로 완파하고 최종전에 진출해 MVP 고병재와 마지막 남은 8강 진출권을 놓고 겨루게 됐다.
이신형과의 2경기서 아쉽게 패해 패자조로 내려온 이영호는 1세트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이영호는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간 뒤 지뢰와 바이오닉 병력을 모았고, 의료선을 추가해 상대 거신 머리 위 드롭 공격을 통해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이영호는 상대 추가 멀티 연결체를 파괴하고 주도권을 잡은 뒤 바이킹을 추가해 마지막 교전을 준비했다. 이영호는 바이킹 일점사 공격으로 상대 거신을 줄여준 뒤 해병과 불곰으로 추적자 위주 프로토스 병력을 압살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영호는 2세트서도 화끈한 승리를 따내고 '원이삭 상'을 받은 원이삭을 탈락시켰다. 이영호는 사신 정찰을 통해 상대 초반 전략을 간파한 뒤 본진 입구에 벙커를 지어 수비를 탄탄히 했다. 이영호는 해병 컨트롤을 통해 원이삭의 거신과 모선핵을 몰아내고 초반 위기를 넘겼다.
안정적으로 앞마당 멀티를 확보한 이영호는 바이오닉 병력을 확보한 뒤 상대 본진 지뢰 드롭과 정면 해병 돌파 양동작전을 펼쳐 대성공을 거뒀다. 이영호는 정면 해병으로 상대 모선핵을 끊어냈고 드롭에 동원한 지뢰로 대박을 내 상대 일꾼을 다수 줄여줬다.
이영호는 대규모 폭탄 드롭 공격을 상대 본진에 감행해 원이삭의 본진 연결체를 파괴하며 치명상을 입혔다. 이영호는 재차 상대 진영에 공격을 감행해 바이킹으로 거신을, 해병과 불곰으로 추적자를 녹여내고 항복을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