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혁이 자신을 '동네 북'으로 만들었던 이재인에게 화끈하게 복수했다.
유영혁은 그동안 이재인 때문에 '동네 북' 이미지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한 유영혁은 이재인과 0.0001초 차이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또한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도 유영혁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재인에게 패해 '동네 북'이 되고 말았다.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던 유영혁은 4강 에이스 결정전에서 제대로 복수에 성공했다. 이재인에게 절대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유영혁은 시종일관 침착하게 내달렸고 추월이 쉽지 않자 마음이 다급해진 이재인은 실수를 범하는 듯 흔들렸다. 결국 유영혁은 이재인을 따돌리고 에이스 결정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팀을 결승전에 올려놨다.
유영혁과 이재인의 에이스 결정전을 지켜본 팬들은 "이보다 더 살떨리는 경기를 본 적이 없다", "최근 들어 가장 명승부가 아니었나 싶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