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CJ 한지원, 땅굴망의 재발견 통해 고병재 메카닉 격퇴!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1620452297413_20150916204616dgame_1.jpg&nmt=27)
![[핫식스 GSL] CJ 한지원, 땅굴망의 재발견 통해 고병재 메카닉 격퇴!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1620452297413_20150916204616dgame_2.jpg&nmt=27)
▶한지원 2-0 고병재
1세트 한지원(저, 11시) 승 < 캑터스밸리 > 고병재(테, 1시)
2세트 한지원(저, 5시) 승 < 에코 > 고병재(테, 11시)
CJ 엔투스 한지원이 MVP 고병재가 메카닉 체제를 구축하기 어려운 환경을 마련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한지원은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8강 2경기 2세트에서 땅굴망을 고병재의 두 번째 확장 기지 지역에 건설하면서 사령부가 내려오지 못하도록 견제하면서 압박에 성공했다.
한지원은 2개의 확장 기지를 가져가면서 바퀴 체제를 구축했다. 고병재가 화염차를 생산한 뒤 공성전차를 모으면서 확장 중심으로 메카닉 체제를 가져가려 하자 한지원은 땅굴망을 택했다. 한지원의 땅굴망은 고병재의 본진이나 앞마당이 아니라 9시 확장 지역에 설치됐다. 바퀴 10기와 여왕을 생산한 한지원은 무리한 공격을 하지 않고 버텼다.
한지원의 선택은 점막이 펼쳐지는 것 뿐이었다. 여왕을 동원하면서 점막을 늘린 한지원은 고병재의 사령부가 내려 앉지 못하도록 견제만 했다. 개스 자원이 충분해야 고급 병력을 뽑을 수 있는 메카닉의 단점을 제대로 파악한 것.
고병재가 점막을 줄이기 위해 병력을 조합하는 동안 한지원은 군락까지 체제를 이어갔고 울트라리스크까지 보유했다. 고병재가 공성전차와 화염차로 치고 나오자 바퀴 10기를 우회시켜 시간을 번 한지원은 울트라리스크와 살모사로 테란의 메카닉 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