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라이어티닷컴(www.variety.com)은 터너 브로드캐스팅이 WME/IMG와 손잡고 2016년부터 새로운 e스포츠 대회를 신설하고 TBS 채널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라고 2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양측은 밸브가 서비스하는 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로 첫 시즌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TBS는 정규 리그 외에도 연간 두 차례 포스트시즌을 치를 예정이며 아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e스포츠 콘텐츠를 제작한다. TBS 스포츠가 제작을 담당하며 WME/IMG는 스폰서 유치와 광고 판매에 나선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