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프리뷰] 주말 즐겁게 할 히어로즈 슈퍼리그-GSL 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2903234301757_20150929034302dgame_1.jpg&nmt=27)
주중에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경기가 치러지며 주말에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와 GSL 시즌3 코드S 결승전이 연달아 열린다.
금요일 새벽부터는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개막해 e스포츠 팬들을 잠 못 이루게 할 예정이다.
29일과 30일에는 CJ 엔투스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CJ와 진에어는 이번 시즌 라운드에서 2승 2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라운드 포스트시즌에서는 총 세 번 만나 진에어가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29일 경기에서 CJ는 선봉으로 이재선을, 진에어는 이병렬을 내세웠으며, 첫 전장은 에코다. 30일에는 승자연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29일과 30일 경기에서 1대1 동률이 나올 경우 10월 1일에 마지막 3차전을 통해 승부를 가린다.
플레이오프 승리팀은 10월 10일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과 최후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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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롤드컵 개막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이 고대하던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한국시간으로 10월 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16강 개최지는 프랑스 파리의 르 독 풀먼. 개막전에는 B조의 프나틱과 인빅터스 게이밍이 나선다.
한국팀의 첫 경기는 SK텔레콤 T1이며 상대는 유럽의 H2k 게이밍이다. 경기시간은 10월 2일 새벽 1시 30분으로 예정돼있다. KOO 타이거즈는 10월 2일 새벽 4시 30분에 브라질의 페인 게이밍과 대결하며, KT 롤스터는 10월 2일 오후 11시에 솔로미드와 첫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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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슈퍼리그 결승…우승팀은 블리즈컨으로
10월 3일에는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결승전이 진행된다. 결승 대진은 MVP 블랙과 DK.
리그가 시작되기 전 MVP 블랙은 스네이크와 DK에 밀려 '넘버쓰리' 이미지가 강했지만 스네이크와 MRR 등 강팀들을 연달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에 올랐다. MVP 블랙은 슈퍼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해외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독보적인 세계 최강팀의 위치에 오를 전망이다.
결승 상대인 DK는 4강에서 라이벌 스네이크에 패배를 당했지만 최종전에서 완벽히 복수에 성공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슈퍼리그 우승팀은 상금 5천만 원을 거머쥠과 동시에 2015 블리즈컨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결승전은 개천절인 10월 3일 오후 5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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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마지막 GSL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10월 4일 열린다. 핫식스 GSL 시즌3 코드S 결승의 주인공은 CJ 엔투스 한지원과 SK텔레콤 T1 이신형.
CJ 한지원의 경우 지난 시즌 GSL 결승과 스타리그 시즌3 결승에 이어 세 번째 개인리그 우승 도전이다. 만약 한지원이 또 다시 우승에 실패하게 된다면 2014년에 4연속 GSL 준우승 기록을 세운 SK텔레콤 어윤수의 뒤를 이은 일명 '어윤수 라인'에 가입할 수도 있다.
SK텔레콤 이신형은 올해 국내 개인리그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어느 때보다 우승이 욕심나는 상황. 공교롭게도 결승전이 치러지는 10월 4일은 지난해 이신형이 GSL 시즌3 우승을 차지한 날이다. 당시 상대는 어윤수.
이신형이 꼭 1년 만에 치러지는 결승전에서 한지원을 꺾고 '제2의 어윤수'를 만들어낼지, 한지원이 우승해 2인자의 한을 풀어내고 마지막 군단의 심장으로 남을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