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진출팀 분석] KOO 타이거즈, 정글이 살아야 팀이 산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2904520907801_20150929050627dgame_1.jpg&nmt=27)
KOO 타이거즈는 스프링 시즌 초반 탁월한 선택금지 전략을 앞세워 연전연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신생 팀임에도 불구하고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려 개인기에서 밀리지 않았고 유기적인 팀 플레이까지 더해지면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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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잘 풀릴 것만 같았던 KOO 타이거즈는 정글러가 밀리면 게임을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하는 약점을 노출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스프링 시즌 중간 순위 1위 자격으로 출전한 IEM에서 정상급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이 포진한 중국 WE에게 일격을 당해 조기 탈락했고 스프링 시즌 막판 세주아니와 그라가스로 대표되는 정글 잿불 거인 메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결승전서 이상혁과 배성웅이 빠진 SK텔레콤 T1에게 0대3으로 맥없이 무너지기도 했다.
KOO는 서머 시즌을 맞아 정글러 '위즈덤' 김태일을 영입해 정글을 보강했지만 완벽했던 스프링 1라운드 만큼의 위력을 회복하지는 못했고,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KT 롤스터에게 패했지만 KT의 결승전 패배 덕분에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롤드컵 직행을 확정했다.
'최고의 꿀조'로 꼽히는 A조에서 무난하게 8강 진출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는 KOO 타이거즈는 8강 이후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하려면 정글러 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 이호진이 리 신이나 렉사이와 같은 육식 정글러를 잡고 라인을 터뜨리고 서포터 강범현의 적극적인 로밍까지 더해진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정글이 강한 팀을 상대로 그런 장면을 연출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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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KOO 타이거즈 라인업
송경호=Smeb=톱 라이너
이호진=hojin=정글러
이서행=Kuro=미드 라이너
김종인=PraY=원거리 딜러
강범현=GorillA=서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