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들과 함께 KeSPA컵 준비에 돌입한 아나키 이재균 감독은 "선수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게임에 대한 열정이 높다. 따로 관리를 안 해도 될 정도로 스스로 알아서 열심히 하고 있다"며 선수들에게 신뢰를 보냈다.
이어 "KeSPA컵의 최종목표는 4강이다. 선수들이 조금만 더 욕심을 내면 충분히 목표달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너먼트에서 붙고 싶은 팀에 대해 손영민은 "롱주IM과 만나고 싶다. 지난 롤챔스에서 모두 패했기 때문에 이번에 만나면 반드시 이기고 싶다"고 전했다.
LoL로 처음 열리는 KeSPA컵은 오는 11월 6일 개막하며 결승전은 11월 1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