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너먼트] 조수현 "제닉스테소로와 붙어 다행이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1115465742522_20151011155637dgame_1.jpg&nmt=27)
광폭화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 팀전 8강 경기에서 한세민을 막지 못해 고전했지만 3세트부터 조수현이 맹활약하며 대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사실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상대편에 잘하는 사람 많아서 질 것 같았는데 운이 좋았다고 본다.
Q 상대팀 탱커에서 '빙결사' 활약이 좋았는데
Q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A 사회생활 하느라 바빠서 어제 처음 연습했다. 운이 좋게 이겼다. 도와주신 분들에게 고맙다.
Q 버서커라는 직업 요즘 어떤가.
A 사람들이 생각을 잘못하는 것 같은데, 대회 기준으로 상당히 강하다고 생각한다. 체력도 높고 속도도 빠르고 회피율도 좋다. 대회에서 운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회피율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버서커가 좋은 것 같다.
Q 4강 상대가 최강 제닉스테소로인데.
A 연습 안해야겠다.(웃음) 악마군단이 아니라 차라리 캐릭터 방어력이 낮은 제닉스테소로가 올라와서 다행인 것 같다. 물론 둘 다 힘들지만 하나 꼽으라면 제닉스테소로를 상대하는 것이 낫다.
Q 에이스결정전에 나섰는데.
A 마음 편하게 임했다. 마지막에 팀원들끼리 장난도 쳤다. 이겨서 우승하면 탭북 똑같은 것 하나씩 사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Q 이번 대회 목표는.
A 출전이 목표였다. 개인장사를 해서 시간이 없었다. 개인전은 지각해서 실격했고, 단체전 처음 나왔는데 팀원들 이번에 처음 봤다. 그동안 게임에서만 봤는데, 다들 착하더라. 연습 많이 못해도 뭐라고 안해서 고마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앞으로 얼마나 더 게임을 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보겠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