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O 타이거즈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4강 상대인 프나틱의 'Rekkles' 마틴 라르손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김종인은 "현지에 와서 연습할 때 성적이 좋지 않아 동료들이 모두 우울해졌는데 으쌰으쌰하며 서로 북돋워주면서 살아났고 4강까지 올라왔다"고 말했다. 마틴 라르손에 대해서는 "라인전에서 그리 세보이지는 않았고 팀이 다 이겼을 때 화력을 발휘하는 스타일이니 초반부터 잡고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종인과의 일문일답.
A 쉽게 이길 것 같았는데 모든 세트가 역전승으로 이어졌다. 2년만에 4강에 다시 가니까 기분 좋다.
Q KT가 쉬운 상대는 아니었는데 자신감이 있었던 이유는.
A 우리 팀이 연습할 때 성적이 정말 좋았다. 한국에서 좋았고 현지에서는 잠시 연패할 때도 있었는데 다시 살아났다. 그래서 이길 것 같았다.
Q 좋지 않은 분위기를 어떻게 끌어 올렸나.
A 한국에서는 성적이 좋았는데 현지에 오니까 자꾸 져서 우울해졌다. 우리 팀은 우울하면 더 꼬인다. 동료들과 웃으면서 생활했고 의기투합해서 다시 성적을 끌어 올렸다.
Q 탐 켄치를 고른 이유는. 또 애쉬를 두 번이나 사용한 이유도 궁금하다.
Q 고동빈의 그라가스가 슈퍼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까다롭지는 않았나.
A 엘리스, 렉사이, 그라가스가 정글러의 최고봉이다. KT가 그라가스에 대한 자신감이 엄청났는데 우리가 충분히 받아칠 수 있다고 생각했고 현실로 만들었다.
Q 'Rekkles' 마틴 라르손의 상승세도 엄청나다.
A 프나틱의 원거리 딜러인 마틴 라르손이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경기는 거의 보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이 분위기를 만들면 후반에 마무리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이번 4강에는 하단 지역 라인전부터 압박하면서 승리하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