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24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 4강 A조 오리겐과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올랐다.
SK텔레콤은 팀을 만든 해에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롤드컵에 출전했고 로열클럽 황주를 3대0으로 격파하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2014년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2015년 16강부터 4강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참가할 자격을 얻은 롤드컵 개최 이후 처음으로 2회 우승까지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