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per' 장형석이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우승할 때 함께 뛰었던 서포터 'Mata' 조세형과 같은 팀에서 뛴다.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은 11일 웨이보를 통해 "갤럭시 e스포츠 카니발을 통해 조세형과 장형석, 코치로는 'Fly' 김상철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OMG와 로열클럽의 라이벌전으로 치러진 갤럭시 e스포츠 카니발에서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은 새로운 선수들을 무대에 올려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형석과 조세형은 삼성 갤럭시 화이트 소속으로 뛰던 2014년 롤드컵에서 스타혼 로열클럽을 3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2015년 조세형은 비시게이밍으로, 장형석은 마스터3로 소속을 바꾸면서 흩어졌던 두 선수는 2016년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다. 롤드컵 우승 멤버인 조세형과 장형석이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춤으로써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롤드컵 결승에 나갔던 로열클럽은 2015년에는 롤드컵 무대에 설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