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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 '비역슨' 소렌비어그 "미드 챔피언 선택 강요 아니었다"

[롤 올스타전] '비역슨' 소렌비어그 "미드 챔피언 선택 강요 아니었다"
'비역슨' 소렌 비어그가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5 1대1 토너먼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소렌비어그는 13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5 4일차 1대1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Doublelift' 일리앙 펭을 상대로 2, 3세트 제드와 벨코즈 미러 매치에서 승리를 차지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세번의 매치 중 두 번이 미드 챔피언이었기 때문에 혹시 TSM 선배로 강요한 것은 아닌지 물어보는 질문에 소렌 비어그는 "강요는 절대 없었다"며 "우승해 정말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Q 우승을 축하한다. 1등을 거머쥔 소감은 어떤가.
A 소렌 비어그=1대1 토너먼트가 이벤트전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어떤 선수들은 이기는 싸움을 하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꼭 이기고 싶었다(웃음). 우승해서 정말 기분 좋고 결승전에서 제드, 베인 등 다양한 챔피언을 보여줘서 더 좋은 것 같다.

Q 2개의 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챔피언을 했다. 소렌 비어그가 TSM의 선배로 강요한 건 아닌가.
A 일리앙 펭=강요는 없었다(웃음). 베인, 제드 등 대표 챔피언을 하나씩 고르고, 마지막 벨코즈는 '비역슨' 소렌 비어그가 미드 라이너로서 유리했을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이 승패에 영향을 끼친 것 같지는 않다.

Q 우승한 사람이 우스갯소리로 TSM 사장님과 3대2로 결승전을 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어떤가.
A 소렌 비어그=붙을 수 있다. 자신 있다(웃음)..

Q 1대1 소감을 말해달라. 특히 프로겐과의 재경기가 궁금하다.
A 일리앙 펭=7판 4선승제는 흥미로운 경험이었다(웃음). 이상한 상황이 나와서 계속 재경기를 했는데 하면서도 정말 재미있었다.

Q 결승 시작전에 우승자에게 TSM의 모든 자원과 CS, 갱을 몰아주기로 했었는데.
A 소렌 비어그=팬들이 보면 알겠지만 이건 일리앙 펭 선수가 탑 라인의 CS도 다 먹을만큼 자원을 다 차지하고 있어서 어떻게 될지는 팬들이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


LA(미국)=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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