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출범식] KT 이지훈-아프리카 강현종 감독 치열한 신경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0619563724330_20160106200801dgame_1.jpg&nmt=27)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과 아프리카 프릭스 강현종 감독은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6 출범식에서 서로에게 결코 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도발은 이지훈 감독의 몫이었다. 이지훈 감독은 스프링 시즌 첫 경기 상대로 아프리카 프릭스가 정해지자 "최근 팀에 다시 합류한 '하차니' 하승찬 선수가 상대 팀의 코치였는데 지면 안 된다"며 "강현종 감독과 친한 사이인데, 이제 신생팀 감독이다. 버릇을 길들여 놓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T 롤스터와 아프리카 프릭스는 오는 13일 SK텔레콤 T1과 CJ 엔투스의 개막전이 끝난 뒤 곧바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용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