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혁은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시즌 개막전 CJ 엔투스와의 1세트에서 코르키로 9킬 9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MVP로 선정됐다.
이상혁은 공식전에서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코르키를 들고 나왔다. 폭탄꾸러미가 장착된 8분 이후 중앙 지역으로 예리하게 파고 든 이상혁은 배성웅의 렉사이와 함께 '스카이' 김하늘을 연거푸 잡아냈다.
용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