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단장 김선중)이 스타크래프트2 팀의 전력 보강을 위해 TCM 게이밍 소속 프로토스 김명식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T1은 2016 시즌 프로리그 개막을 앞두고 프로토스 자원이 부족하다고 판단, 전력 보강을 고민하던 중 TCM 게이밍 소속으로 활동하던 김명식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김명식은 KT 롤스터, 스베누 등에서 활동하면서 프로리그 경험을 갖고 있으며 공허의 유산으로 버전이 변경된 이후에도 스타리그 본선에 올라가는 등 꾸준하게 성적을 내고 있다.
김명식은 "2015년에 개인적으로 팀 이동이 많아 안정적인 기량을 발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SK텔레콤 T1에서 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최고의 성적을 달성해 최고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