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막을 올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에서는 6개의 매치가 벌어졌지만 한 번도 2대1 승부가 나오지 않았다. SK텔레콤 T1과 CJ 엔투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15일 두 번째 매치였던 락스 타이거즈와 CJ 엔투스의 대결까지 모든 매치업이 2대0으로 마무리된 것.
스프링 시즌은 팀들의 전력이 큰 격차를 보일 것이라 예상됐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3개 팀인 SK텔레콤, KT, 락스가 주전 대부분과 재계약에 성공했고 전력 보강도 성공적으로 이뤄내면서 전력을 유지한 반면 주전들이 빠져 나간 CJ나 진에어는 리빌딩 작업도 순탄치 않으면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됐다. 실제 경기 결과에서도 분석이 그대로 적중하면서 1주차에 치러진 세 경기는 다소 맥빠진 양상도 보였다.
모든 전문가들이 SK텔레콤, KT, 락스의 강력함에 대해서 인정하고 있는 가운데 상위권 간의 대결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이 팀들의 승리는 계속될 전망이다. 또 중하위권으로 분류된 팀들 중에서도 누가 초반부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느냐에 따라 양극화 구도에서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