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D 게이밍은 17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스프링 1주차에서 스네이크 e스포츠에게 1대2로 패했다. 15일 경기에서 치아오구 리퍼스에서 0대2로 완패를 당헸던 LGD 게이밍은 스네이크에게도 지면서 2전 전패로 A조 최하위로 내려 앉았다.
스네이크에게 1세트를 내준 LGD 게이밍은 2세트에서 '마린' 장경환이 모르가나를 꺼내면서 낙승을 거뒀다. '임프' 구승빈도 트리스타나로 제 몫을 다하면서 조직력이 살아나는 듯한 경기력을 보였다.
장경환을 영입하면서 세계 정벌을 노리고 있는 LGD 게이밍이 1주차부터 2패에 빠진 LPL은 치아오구 리퍼스가 2전 전승으로 A조 1위,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또한 2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각각 달리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