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RG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갱맘' 이창석이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시리즈(이하 LCS) 1주차의 MVP로 선정됐다.
이창석은 17일(한국 시각)부터 이틀 간 펼쳐진 북미 LCS 1주차에서 빅토르와 아리로 승리를 견인하며 1주차 MVP로 선정됐다. 이창석의 활약으로 NRG e스포츠가 1주차 1위로 올라섰고, 임모털스 또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후니' 허승훈, '레인오버' 김의진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임모털스도 클라우드 나인과 임펄스를 차례로 제압하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임펄스와 리퀴드는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임펄스는 에코 폭스와 임모털스에게 차례로 패했고, 리퀴드는 레니게이드와 솔로미드에 승리를 내줬다.
10개 팀 중 7개 팀이 1승1패로 공동 순위에 머물러있는 가운데 북미 LCS는 한국 시각으로 24일 오전 5시 임펄스와 클라우드 나인의 경기로 2주차를 진행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