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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시즌6 랭크 게임 시작…'자유 팀 대전'으로 개편

LoL 시즌6 랭크 게임 시작…'자유 팀 대전'으로 개편
리그 오브 레전드 랭크 게임이 초기화됨과 동시에 '자유 팀 대전'으로 개편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2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5의 랭크 게임 정보를 초기화하고, 시즌6 랭크 게임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즌6 랭크 게임은 5명까지 파티 구성이 가능한 '자유 팀 대전'으로 진행돼 이전 시즌보다 팀 플레이 요소를 강화했다.

자유 팀 대전은 티어 차이가 한 단계 미만인 이용자 최대 5명이 파티를 꾸려 랭크 게임에 참여하는 대전 방식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컨트롤과 게임 지식, '캐리력' 이외에도 팀 플레이와 리더십 경쟁이 필요해 질 것"이라며 "자유 팀 대전이 리그 오브 레전드가 가야할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4인 이상의 파티는 비슷한 규모의 파티와 대전이 성사되도록 조정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공개한 북미와 터키 지역의 사전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사전 구성 4인 파티는 98%의 확률로 다른 4인 파티와 대전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5인 파티는 96%의 확률로 다른 5인 파티와 대전 검색이 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시즌이 시작되고 몇 주 내에 개인 랭크 게임을 추가할 예정이다. 개인 랭크 게임은 개개인의 실력을 겨루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방식으로 오로지 1인 파티 이용자들끼리 대전에 참여한다.

기존의 팀 랭크 게임은 더이상 서비스되지 않는다. 라이엇 게임즈는 "자유 팀 대전에 팀 게임 경험을 녹여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시즌 보상안은 공개되지지 않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시즌 보상에 대해 "자유 팀 대전과 개인 랭크를 모두 지원하게 되어 보상에 대해선 논의중"이라며 "하지만 대부분의 시즌 보상이 자유 팀 랭크 쪽으로 이전 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팀 플레이 요소 강화는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다른 이용자의 계정을 대신 플레이 해주는 '대리 게임'이나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이용자들끼리 뭉쳐 더 쉽게 랭크 게임을 소화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뒤따르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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