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스타리그] 김정우 "스타1 죽지 않아 기쁘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2320011293559_20160123200322dgame_1.jpg&nmt=27)
김정우는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반트 대국민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김택용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은 김정우와의 일문일답.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A 이번 대회를 하는 내내, 매순간마다 불안했다. 이 자리까지 올라와 우승할 줄 몰랐다. 최강이라 불리는 (김)택용이 형을 이겨서 꿈만 같다.
Q 3대0으로 끝내지 못해 아쉽지 않나.
A 3대0으로 끝났으면 좋았을 텐데, 준비한 것들 잘 보여준 것 같아 만족스럽다.
Q 불안하다고 한 이유는.
A 윈도우 문제 때문에 사건사고가 있었다. 그 부분 때문에 적응이 안 되다보니 그랬다. 상대들도 워낙 잘하고 기세 오른 선수들이어서 설상가상으로 겹쳐 불안했다.
Q 결승전 준비는 어떻게 했나.
A 잠 설치면서 준비했다. 김승현, 윤용태, 진영화 선수가 연습을 도와줬다. 귀찮을 텐데 연습 도와줘서 고맙다. 한 턱 쏘겠다.
A '매치포인트'와 연이 있나보다. 2010년 우승 때도 그 맵에서 마무리 지었다. 기분 좋은 느낌이 있어서 시작부터 기분 좋게 했다. 경기가 너무 치열해서 GG를 받아낼 때까지 이길 줄 몰랐다.
Q 2016년에 대회가 두 번 더 열리는데.
A 이번 대회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 솔직히 마음 같아선 쉬고 싶은데 참가해야겠다.
Q 스타1 복귀 후 첫 우승인데.
A 무대 위에 오르고 싶었다. 상대가 누구든 이길 자신 있었다. 열심히 하다 보니 우승까지 하게 된 것 같다.
Q 여전한 스타1 리그 인기 실감하나.
A 오늘 현장 오기 전까지 그렇게 실감하지 못했다. 예전만큼의 그런 것을 느끼기 힘들었는데, 오늘 많이 와주신 것을 보고 죽지 않았구나 생각했다. 개인방송 할 때도 많이들 찾아와주신다. 죽지 않았음을 느껴서 기쁘고, 덤으로 우승도 차지해 기쁘다.
Q 향후 계획은.
A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다음 리그 우승하는 게 목표다. 그전에도 항상 그랬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지키기가 힘든데, 더 열심히 노력해서 지키도록 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아프리카 서수길 대표님, 콩두 서경종 대표님, 반트36.5, 대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신경 많이 써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강남=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