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는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서버를 점검한다고 공지를 냈다.
이번 점검이 완료되고 나면 6.2 패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6.2 패치에서는 새로운 원거리 딜러 챔피언인 진이 선을 보이고 리메이크 내용이 공개된 쉔이 적용될 계획이다.

원거리 딜러 챔피어인 진은 4번째 공격으로 치명타 피해를 입히며 춤추는 유탄, 살상연희, 강제 관람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궁극기인 커튼콜은 어마어마한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네 번째 공격에 치명타 피해가 반드시 들어간다고 설정됐다.
쉔 또한 변화를 경험한다. 기 보호막이라는 기본 지속 효과를 갖고 있는 쉔은 황혼 강습을 통해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입힌다. 의지의 결계를 쓰면 번위 안의 아군과 쉔이 모든 기본 공격을 피할 수 있으며 그림자 돌진을 활성화시키면 경로상의 모든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히고 잠시 도발한다. 궁극기인 단결된 의지는 이전과 유사하다. 아군 대상에게 보호막을 씌우며 대상 위치로 순간이동을 마치면 기의 검이 함께 이동한다.
이외에도 서리 여왕의 지배 아이템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90초로 늘어나며 모렐로노미콘과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암흑의 인장의 가격이 낮아진다. 또 특성이 생긴 이후 가장 사랑받고 있는 천둥군주의 호령이 저레벨 구간에서 재사용 대기 시간이 늘어나지만 고레벨 구간에서는 줄어드는 등 여러 변화가 발생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