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드래곤 나이츠로 이적한 오규민은 지난 28일 북미 2부 리그인 챌린저 시리즈에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에너미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오규민은 이즈리얼을 선택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패배한 세트에서도 3킬 1데스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오규민의 활약은 빛났다.
챌린저 시리즈에서 한 경기를 치른 오규민은 오는 31일(한국 시각) 1부 리그인 챔피언십 시리즈(LCS)에서도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레니게이드가 31일 펼쳐지는 임모털스와의 경기에 오규민을 임대 기용한 것. 레니게이드는 원거리 딜러 'Freeze' 알레즈 크네지네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규민을 선택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