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는 2013년에 열린 IEM 시즌8 싱가포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IEM과 인연을 맺었다. 해를 넘기긴 했지만 곧바로 치러진 상파울루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김준호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시즌8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결승까지 오르면서 IEM의 사나이라는 타이틀을 달기 직전이었다.
2014년에 열린 시즌9 대회에서도 김준호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IEM 역사상 처음으로 투어 대회에서 3번 우승한 선수로 기록됐다. 김유진도 몇 차례 출전했지만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었다.
타이페이에서 열리고 있는 시즌10의 투어 대회에서 김준호와 김유진은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김유진은 장민철을, 김준호는 얀스 아스가르드를 각각 제압하면서 매치업이 성사됐다. 김준호에게는 역대 4번째 IEM 투어 대회를 우승하기 위해서 꼭 넘어야 하는 산이며 김유진에게는 상금이 크지 않은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서 제거해야 하는 걸림돌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