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마케팅팀이 주관한 기가 브랜드 웹툰 '체육왕'에는 프로게이머학과에 다니는 스타1 유망주 이영호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실제 이영호를 연상케 하는 캐리커처와 실명이 그대로 사용되는 이번 웹툰을 보고 팬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KT에 따르면 이영호는 자신의 캐릭터와 이름이 쓰이는 것을 흔쾌히 허락했다고. 은퇴 후에 진행된 프로젝트지만 KT 프렌차이즈 스타답게 이영호는 자신의 실명이 나가는 것에 대해 별다른 요구 없이 '의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