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헤이워드는 NBA '유타 재즈'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입니다. 그는 NBA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스몰 포워드이며, 2012년 NBA 올스타 경기 당시에도 "나는 헤일로와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한다"고 밝힐 정도로 유명한 게임 마니아입니다. 헤이워드는 'The players Tribune' 기고한 칼럼에서 자신의 게임관과, 프로 농구선수로써 생각하는 프로게이머에 대해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저는 게임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헤일로와 젤다의 전설을 즐겨했죠. (중략) 사람들은 게임에 대해 심각한 낙인을 찍어놓았지만, 게임에 대한 열정은 제 프로농구 선수 생활을 더욱더 윤택하게 해줬습니다."
게임을 스포츠로 인정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현재로써도 많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헤이워드는 프로 스포츠 스타로써 '프로로서의 게이머'에 대한 존중도 드러냈습니다."프로게이머는 프로 운동 선수와 필적하는 노력을 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프로게이머는 업으로써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더 이상 비주류 문화가 아닙니다. 스포츠입니다. 수백, 아니 수천명이 그들의 플레이에 열광합니다. 이것은 미래입니다."헤이워드는 "제가 쓰는 글이 게임을 옹호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게임은 주류 문화로 올라섰으며, (중략) 여러분은 알게 모르게 게이머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라며 게임에 대한 의식 개선을 축구하며 글을 마쳤습니다.NBA의 스포츠 스타가 밝힌 '게임은 스포츠다'라는 발언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개방적이라는 해외에서도 게임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만, 헤이워드의 소신있는 발언들은 그의 스포츠 팬들이 '게이머'를 바라보는 또다른 시선을 가지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데위 네이버 포스트 바로가기 *본 기고는 데일리e스포츠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