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이 공허의 유산 집정관 모드로 다시 한 번 팬들에게 다가간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 이하 공허의 유산)의 집정관 모드(Archon Mode)를 활용해 진행되는 유저 참여형 프로그램인 '모두의 유채꽃'을 18일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2 모두의 유채꽃'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스타리그 중계 종료 30분 뒤 방송되며, 18일 첫 회를 시작으로 총 3주 동안 시청자를 찾아간다. '스타2 모두의 유채꽃'은 공허의 유산에서 새롭게 추가된 게임 모드인 집정관 모드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만큼, 게스트와 유저들이 직접 게임에 참여해 집정관 모드를 보다 재미있게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프로게이머 배경이 있는 두 선수가 방송에 출연해 집정관 모드 대결과 함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일화를 만들어갈 예정인만큼,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첫 방송 게스트로 '총사령관' 송병구와 '테러리스트' 정명훈이 출연해 자신들의 근황을 소개하고, 숨겨두었던 집정관 모드 실력을 팬들에게 공개한다.
총 3주동안 방송될 '스타2 모두의 유채꽃'은 매 회마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인 '너, 집정관이 되어라'에서는 '유채꽃' 조합이 게스트로 초대된 2명의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집정관 모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일반적인 대결 외에도 2:2 팀플레이 핸디캡 매치, 혼합복식 집정관 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에서는 유저들이 직접 게스트와 팀을 이뤄 집정관 모드로 게임을 진행한다. 시청자들은 자신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사연이 당첨된 사람들은 게스트와 팀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등 방송 진행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유채꽃 조합 및 게스트들과의 경기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들은 eSportsTV 내 '스타2 모두의 유채꽃' 신청 게시판(http://www.e-sportstv.net/community/list.asp?ch_idx=12)에 재미있는 사연과 배틀 코드를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넥슨 아레나에서 볼 수 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