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삼성 김기현 "포스트시즌 진출이 목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2319555286478_20160223201336dgame_1.jpg&nmt=27)
김기현은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3주차 CJ 엔투스와의 3세트에서 장비 문제로 인해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 김준호를 상대로 의료선 흔들기를 성공시키면서 제압했다.
Q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개막전에서 허무하게 패해 스스로에게 화가 많이 났었다. 열심히 준비했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무조건 이겨서 그때의 울분을 풀고 싶었는데 정말 다행이다.
Q 상대가 상대 팀 에이스 김준호였다.
Q 삼성 테란 투톱이 맹활약했다. 테란이 프로토스를 극복한 것 아닌가.
A 아니다(웃음). 경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운이 정말 좋았던 것이다. 전체적인 그림은 테란이 다 불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 이번 경기에 차원 분광기를 잡지 못했다면 경기를 패했을 것이다. 테란과 프로토스 경기에서는 아직까지는 운이 작용하지 않으면 조금 힘들다.
Q 삼성 초반 성적이 좋다.
A 전 시즌과 비교했을 때 연습도 많이 했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 포스트시즌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잘 풀리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히 오늘 졌으면 좌절 많이 했을 것 같은데 이제 긴장하지 않고 제 실력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Q 오늘은 강민수 혼자 패했다.
A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수의 연습과 스타일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강)민수가 개인전에서 성적이 잘 나오는 스타일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데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극복이 가능할 것 같다.
Q 경기가 지연됐는데 타격은 없었나.
A 퍼즈가 풀린 다음에 그 전 상황을 잊어서 집중을 못했다. 텀이 길어서 상대나 나나 어떻게 경기가 진행됐는지 잊었던 것 같다. 퍼즈가 처음 걸렸을 때는 괜찮았는데 이후 두 번이나 다시 퍼즈가 걸리는 바람에 좀 정신없긴 했다. 다행히도 노련함이 조금 생겼는지 정신이 흔들리지 않더라. 게다가 오늘 세팅을 섬세하게 했기 때문에 연습실과 느낌이 비슷해서 잘 풀어갈 수 있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퍼즈 걸린 중간에도 (김)준호형과 이야기 했는데 스스로 실수라고 하더라. 상심하지 말고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겟다.
서초=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