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전태양, 원맨쇼 덕에 KT 2위 도약(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2321564013961_20160223215835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전태양, 원맨쇼 덕에 KT 2위 도약(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2321564013961_20160223215835dgame_2.jpg&nmt=27)
KT는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3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전태양이 서성민과 한이석을 제압하며 맹활약한 덕분에 신승을 거두고 3승1패로, 2위에 올랐다.
시즌 2승1패로 타이를 이루고 있던 아프리카 프릭스와 KT 롤스터는 주고 받는 핑퐁 게임을 펼쳤다. 1세트에서는 KT 전태양이 지난 시즌 한솥밥을 먹었던 서성민을 상대로 초반에 벙커링을 시도하면서 앞마당 연결체를 파괴한 뒤 힘싸움에서 승리르르 따냈고 2세트에서는 아프리카 이원표가 지난 시즌 같은 팀이었던 정지훈을 맞아 바퀴와 궤멸충으로 계속 두드리면서 무장 해제시켰다.
KT 전태양과 아프리카 한이석이 대결한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치고 받는 난타전이 벌어졌지만 전태양의 집중력이 조금 더 강했다. 서로의 본진과 확장 기지를 깨고 띄우는 과정에서 전태양은 사령부와 우주공항 등 주요 건물을 살렸고 한이석의 자원줄을 끊어내면서 KT가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3주차
▶KT 롤스터 3대2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전태양(테, 11시) 승 < 프리온단구 > 서성민(프, 5시)
2세트 정지훈(테, 11시) < 울레나 > 승 이원표(저, 7시)
3세트 주성욱(프, 1시) 승 < 어스름탑 > 한이석(테, 7시)
4세트 김대엽(프, 5시) < 레릴락마루 > 승 황규석(테, 1시)
에이스 결정전 전태양(테, 7시) 승 < 세라스폐허 > 한이석(테,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