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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전 세계 LoL e스포츠에 동일 제재 기준 적용

라이엇 게임즈, 전 세계 LoL e스포츠에 동일 제재 기준 적용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에 참가하는 팀과 선수들의 건전성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제재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 제재 방식에 있어 "지난 몇 시즌 동안 불건전 행위에 대한 벌금이나 출장정지 처분을 개별 사례에 맞추어 각 지역의 리그가 재량껏 적용하는 체계를 고수해 왔다. 가능한 한 공정한 제재를 부과하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이러한 제재 체계에는 여러 가지 단점이 있었다"고 입장을 밝히며, 그간 비일관적이고 예측 불가능에 결정을 지체하게 만들었던 제재 방식을 수정 및 통일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라이엇 게임즈는 전 세계 모든 프로 및 세미프로리그에 동일한 제재 규칙을 적용하는 '글로벌 페널티 인덱스(GPI)'를 마련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불건전 행위에 대한 제재가 무엇인지 팀과 선수들이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는 일관성 있는 제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매년마다 글로벌 페널티 인덱스를 공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발표한 GPI에는 대리게임과 비매너 행위, 승부 조작과 어뷰징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설명과 징계 수위가 담겨있다. 대리게임, 비매너 행위 등은 최소 3개월 출장 정지이며, 온라인 경기 대리 출전은 최소 5개월 출장이 정지된다. 승부 조작에 가담한 경우 최소 10개월에서 최대 무기한으로 전 세계 모든 리그에 출장이 정지되며 제재 시효는 36개월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공지사항을 통해 "글로벌 페널티 인덱스의 제재 범위는 지역적 특수성에 따른 사소한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비슷한 불건전 행위가 발생하였을 시 어디서든 일관적인 제재 규정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모든 지역 리그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출장정지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유효하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 전 세계 LoL e스포츠에 동일 제재 기준 적용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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