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주 게이밍이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2세트를 패하자 톱 라이너와 정글러, 미드 라이너를 모두 교체했다.

롱주 게이밍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7주차 KT 롤스터와의 3세트에서 톱 라이너를 '엑스페션' 구본택으로, 정글러를 '크래시' 이동우, 미드 라이너를 '프로즌' 김태일로 교체했다.

롱주 게이밍은 KT와의 1세트에서 완승을 거뒀지만 2세트에서 1킬밖에 따내지 못하면서 완패했다. 강동훈 감독은 톱 라이너와 정글러, 미드 라이너를 모두 교체하면서 변수를 뒀다.
롱주 게이밍은 이번 시즌 톱 라이너와 정글러, 미드 라이너를 두 스쿼드로 운영하면서 재미를 봤다.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KT와의 대결에서 롱주 게이밍의 더블 스쿼드가 또 다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